1.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구분?
보통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할 때 가축이 먹을 수 있냐 없느냐를 생각하여 나눕니다. 음식물쓰레기는 가공해서 가축의 사료나 퇴비, 바이오 연료 등으로 사용됩니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마련해 자치구마다 달랐던 기준을 통일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라도 재활용 공정상 설비의 고장을 유발하거나 퇴비나 사료로 만들었을 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2. 귤껍질은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9월~12월이 제철인 귤은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많이 찾게 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귤을 맛있게 먹고 껍질을 버릴 때 한 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귤껍질은 일반쓰레기인가 음식물쓰레기인가?'에 대한 답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딱딱한 과일 껍질이 아니라 비교적 부드러워 가축이 먹을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귤과 함께 사과, 바나나 등의 껍질과 토마토, 딸기 등의 꼭지 역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3. 귤껍질과 같이 헷갈리는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종류
대파, 쪽파, 미나리 등의 뿌리나 옥수수 껍질, 양파껍질, 마늘대 등은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 음식물 재활용 처리 시설 기계 부품에 엉켜 고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른 채소의 껍질은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하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합니다.
딱딱한 과일 껍질이나 과육의 씨, 육류 뼈나 어패류 껍데기는 모두 일반쓰레기입니다.
생선의 내장 또한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버려야 합니다.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도 음식물 쓰레기인가? 할 수 있지만 염분이 많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합니다.
4. 정리
맛있게 먹고 난 후 남은 귤껍질이나 요리하려고 꺼낸 양파에서 나온 마른 껍질 등 은근히 헷갈리는 쓰레기 분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번 '아 그렇지!' 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깜빡하고 찾아보게 되는 쓰레기 분류 방법, 이제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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